여행기

다시 찾은 동 유럽(Eastern Europe) 여행기 1...

무흔세상 2019. 8. 5. 17:48


다시 찾은 동유럽(Eastern Europe) 여행기 1...



프롤로그 


네이버에서 동유럽에 대한 설명을 찾아보니 이렇습니다.

동유럽이라는 개념은 지리적 개념에서 나온 말이 아니고 서유럽과 관계에 따라 역사적·정치적 관점에서 생겨난 것이다. 

그러므로 지역적 범위도 일정하지 않고, 민족적·문화적·종교적 측면에서도 이질성이 강하다.

역사적으로는 제1차 세계대전 뒤, 동유럽 각국이 독립하면서 소국으로서 공통된 인식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이 개념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사회주의 체제로 이행했던 유럽의 국가들을 뜻하는 정치적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1989년 이후 냉전이 종식되면서 정치적 의미의 동유럽은 소멸되고 지역적 개념만 남아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체코 - 오스트리아 - 헝가리 등

 이 나라들을 동유럽이라 부르는건 여행사가 정한 개념으로

 위 에서 설명하는 사전적 의미의 동유럽과는 일치하지 않는다 하겠습니다.

 물론 이런 기준은 제 주관적인 판단일뿐, 객관적인 신뢰성은 전혀 없습니다.


아름다운 대자연은 물론, 중세의 향기가 가득한 낭만의 도시로 이어지는

  동 유럽은, 언제나 가는 곳마다 새로운 감동과 설레임을 심어줍니다,

  

  2004년 가을 지방세분야 해외비교 연수팀일원으로

  2007년 봄 세빗(CeBIT) 2007’에 참관하기 위하여  동 유럽을 방문한 이후

  2019년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여름휴가차

  8박 10일간 동유럽 3개국 6개 도시를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프라하 성 근위병과 함께...  왼쪽 2004, 가운데 2007년, 오른쪽 2019년>


 - 기   간 : 2019. 07. 19. ~ 07. 28.

 - 여행국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 일   정 :  

   7/19() 인천공항(12:45) - 프라하(16:45) : KE 935

   7/20() 프라하 투어

   7/21() 프라하 체스키크롬로프 : CK 셔틀

   7/22() 체스키크롬로프 비엔나 : CK 셔틀 

   7/23() 비엔나 짤쯔브르크 - 비엔나 : OBB 기차

   7/24() 비엔나 할슈타트 비엔나 : OBB 기차 

   7/25() 비엔나 부다페스트 : OBB 기차 

   7/26() 부다페스트 투어

   7/27() 부다페스트(12:50) 모스크바(16:30) : SU 2031

   7/28() 모스크바(18:50) - 인천공항(09:40, +1) : KE 924


  단, 1분 1초라도 허투루 보내지 않으려고

  발바닥이 부르트도록 걷고 또 걸으며 발품을 팔았으며

  둘러 본  도시마다 테마를 달리 잡을 수 있도록 개성이 뚜렷해서

  더 없이 알차고 즐거운 여정이 되었습니다.

 

  그 덕분일까?

  원래 글 재주가 없고 사진을 잘 찍는 재주도 없다 보니

  떠오르지 않는 문장을 억지로 지어낼 때도 많았는데

  첫 문구를 시작하려는 지금

  머리에서 손 끝에서 지나치게 많은 기억들이 맴돕니다.

 

  때문에 덜어내는 과정이 더 힘들다는 것을 깨우치며

  이번 여행기를 시작으로

  그 '덜어냄'을  그동안 소홀했던 나만의 기록으로

  이 블러그에서 다시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기를 시작하면서

  소 제목 몇개를 정하여 보았는데 괜찮은 가요?


  제1부 : 설레이는 마음으로 인천공항 앞으로...

  제2: 천년의 도시를 거닐다. 프라하... 1, 2, 3, 4

  제3부 : 중세로의 낭만여행, 체스키 크룸로프... 1, 2

  제4: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예술의 도시, 비엔나... 1, 2

 제5: 사운드 오브 뮤직과 모짜르트의 도시, 짤쯔브르크...1, 2

  제6: 알프스 보다 더 아름답다는 매혹의 호수 마을, 할슈타트... 1, 2

  제7: 숱한 애환과 예술이 켜켜이 내려 앉은 도시, 부다페스트... 1, 2, 3, 4

  제8부 : 여행의 마무리 짐을 꾸리며... 1, 2 


 

  




 정신없이 찍은 수많은 사진들을 하나씩 하나씩 차례대로

 그날 그때를 떠 올리며 보았던 있었던 느낌을 정리하다 보면은

 아마도 저는 동 유럽 여행을 또 한번 하게 되겠지요

 세번째 아니 네번째 동 유럽 여행을...

 그러다 보면 아마 이번 여름도 다 지나 가지 않을까요?



- 다음편 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