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벅터벅 그 걸음으로 어느 세월에 내게 오나요
저 푸른 하늘 새들처럼 날개를 달고 와야죠
이리저리 돌아보면서 어느 천년에 내게 오나요
더 늦기 전에 돌아와요 빨리빨리 오세요 ♪~
♬ ~ 사랑아 멀어진 나의 사랑아
내 님아 보고픈 나의 사람아
어허야 내가 내가 간다 그리운 내 님 곁으로
늦기 전에 더 늦기 전에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 ♪♩~
트롯 열풍을 몰고 온 미스터 트롯에서 진에 등극한
임영웅이 부른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가사 1절이다.
연인을 만나러 오려면 터벅터벅 걸어서는 안 되고
새들처럼 날개를 달고 빨리 빨리 오라고 강조한다.
커피 한 잔을 시켜놓고 그대 올 때까지 속을 태우거나
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 대답조차 없는 사람을
기다리느라 내 마음만 녹고 녹던 그때 그 시절에도
이런 상황이라면 일각이 여삼추이기는 마찬가지였다.
이제는 계단을 걷지 말고 엘리베이터를 타라는 말로
콕 집어서 보다 적극적으로 행동지침까지 제시한다.
조깅의 1.5배 칼로리 소모로 다이어트 효과
심장과 심혈관 기능 강화,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 골다공증 방지, 불면증 개선...
계단 걸어오르기로 얻을 수 있는 이런 효과쯤이야
그대 보고 싶은 마음에 비한다면 무시해도 좋을까?
그렇다면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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