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장 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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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장 서신

무흔세상 2016. 3. 8. 10:59

제29 교육연대장 지휘서신 관련 참고사항

1. '16. 1. 25(월)요일에 입영한 자제분들의 세부소속(00연대 00중대 0

소대 00번)은 2월 1일 월요일 오후에 부모님 핸드폰 문자로 전송될

예정입니다.

2. 연대장 지휘서신은 2월 1일 월요일 09:00부로 육군훈련소 홈페이지

29연대 공지사항에 올릴 예정입니다. 지휘서신 내용은 부모님들과

가족분들께서 궁금해하시는 훈련일정 등을 포함할 예정이니 필요

한 정보를 아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3. 연대장 지휘서신은 2월 1일부터 수료하는 날까지 매주 월요일 09:0

0부로 올릴 예정입니다.

제목 : 29연대장 지휘서신(469기-3호, ’16. 2. 1)

지난 한 주간 편안하셨습니까? 29연대장 황선도 대령입니다.
맹위를 떨치던 동장군이 물러가고 날씨가 조금 풀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같은 날씨에 건강유의하시길 기원 드리면서 연대장 지휘서신 올립니다.

연대는 현재 지난 1월 11일에 입영한 1교육대 훈련병과 1월 25일 입영한 2교육대, 3교육대 훈련병을 포함하여 약 2,500여명의 훈련병들이 계획된 훈련 프로그램에 따라 활기차게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1월 25일 입영한 2교육대(5중대, 6중대, 7중대, 8중대), 3교육대(9중대, 10중대, 11중대, 12중대) 훈련병들의 정확한 소속은 오늘 오후 늦게 부모님 핸드폰 문자로 전송될 예정입니다. 2교육대와 3교육대 훈련병들에게는 개인건강 관리 차원에서 지난주 전 훈련병에게 A형 간염과 파상풍, 독감예방주사, 뇌수막염,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 등 예방주사를 맞도록 조치하여 건강하게 훈련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연대 연병장에 울려 퍼지는 수천 명의 함성과 군가소리, 훈련을 잘 받겠다는 열정 등이 한데 모아져 이곳 논산 육군훈련소에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에너지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모여 훈련받고 있는 모습은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음을 확신 시켜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1교육대 훈련병 훈련 근황입니다.
지난주부터 경계 교육과 화생방 훈련 등 본격적인 야외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주말에는 각자 희망하는 종교행사 참가 및 개인휴식과 정비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주에는 신병교육의 핵심과목인 개인화기 사격훈련을 시행하겠습니다.
개인화기 사격술 훈련은 사격의 원리부터, 예비훈련, 실제 주간 및 야간 사격 등 단계적으로 훈련할 예정이며 특히, 위험성 훈련인 만큼 안전통제를 철저히 하면서 개인별 요망수준을 달성을 위해 잘 지도할 것입니다.

2교육대와 3교육대 훈련병 훈련근황입니다.
지난주에는 1월 25일 입영했던 입영심사대에서 훈련준비를 하고 목요일 육군훈련소 안에 있는 29연대로 이동하여 금요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신병교육훈련 목표는 ‘올바른 인성을 갖춘 강한 용사 육성’ 이며 쉬운 과목부터 점차적으로 강도높은 훈련 순으로 단계적으로 실시하여 훈련병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국가관 및 안보관 확립을 위한 정신교육과 군인기본자세 숙달을 위한 군대예절, 제식훈련, 체력단련을 시행하겠습니다.

참고로 5주간의 훈련프로그램 구성입니다. 1주차는 주로 정신교육과 체력단련, 군인기본자세 훈련 위주로 영내에서 실시합니다.

특히 정신교육은 인성교육과 안보관/역사관 교육을 집중 시행하여 군 복무 및 나아가 사회생활을 가치 지향적으로 살아가도록 서로 토의하고 발표하는 등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참여형 교육으로 잘 준비된 내용을 가지고 시행합니다.

2주차부터는 본격적인 야외훈련으로 경계, 화생방, 개인화기 사격 예비훈련이, 3주차에는 개인화기 사격훈련과 수류탄 투척훈련, 4주차에는 각개전투 훈련과 행군, 5주차에는 종합평가 및 수료식을 시행하겠습니다.
모든 훈련은 요망수준 합격제로 시행하며 우수한 팀과 개인은 포상조치로 주말을 이용하여 부모님께 포상전화를 할 기회도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주말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수신자 부담 전화이니 모르는 전화번호에 대해서 당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영광된 수료식과 영외면회는 3월 9일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번주 훈련병들이 입고온 사복을 우체국 택배로 발송할 예정이며 박스안에 초청장을 동봉하여 보낼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교육대는 3월 9일 오전 11시에 육군훈련소 안에 있는 29연대 연병장에서 수료식을 시행하며 3교육대는 3월 9일 오전 10시 30분에 1월 25일 입영한 입영심사대 연병장에서 수료식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수료 2주전에 부모님 핸드폰 문자로 전송할 예정입니다.

이번 훈련기수는 훈련기간중에 설 연휴 기간(5일)있어 실제 훈련기간이 1주 증가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설 연휴기간에는 민속놀이와 차례지내기, 부모님께 효도 전화드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비록 가족들과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같이 훈련받고 있는 전우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도록 할 것입니다.

부모님들께서도 훈련병들이 밝고 긍정적인 마음자세로 훈련을 잘 마칠 수 있도록 힘찬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편지를 보내주시면 매일 출력해서 훈련병들에게 주고 있습니다.

이번 한 주도 우리 훈련병들이 건강하게 훈련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인터넷 편지 발송 등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다음주 월요일 다시 소식 올리겠습니다.

☞교육대 행정반 전화는 훈련 일정에 따라 통화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급하게 확인 및 전달하실 내용이 있으면 해당 교육대장 핸드폰으로 문자 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1교육대장 : 010-5083-6251(소령 송명기) / 1교육대 행정반 : 041-740-6951
2교육대장 : 010-5081-5486(소령 고동일) / 2교육대 행정반 : 041-740-6961
3교육대장 : 010-5078-0258(소령 김성혁) / 3교육대 행정반 : 041-740-6971

제목 : 29연대장 지휘서신(469기-4호, ’16. 2. 8)

오늘이 설날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의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비록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하지 못해 마음이 조금 걸리시겠지만 오늘 아침은 부대에서 연대장 이하 주요 간부들이 훈련병들과 떡국을 먹으며 부모님을 대신하여 덕담을 해주고 격려했습니다. 또한, 합동차례를 지내고 민속놀이 등 즐거운 하루를 보낼 예정입니다.

설 연휴가 5일 이어서 이 기간내에 자제분들이 부모님께 효도전화 올리도록 조치 하였습니다. 아직까지 전화가 안온 자제분들이 있더라도 이번주 2월 10일 수요일까지 연휴이니 기다리시면 되겠습니다.

어제 오전에는 북한이 지난 핵 실험 이후, 또다시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하여 우리 대한민국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적 추가 도발 대비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중이며 각자의 위치에서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안보상황은 우리 자랑스런 훈련병들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일깨워 주는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의 3대 요소인 국민, 영토,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대한민국 군대는 필요하며 그 군대의 구성원이 되기위해 이 곳 육군 훈련소에서는 이 시간에도 약 12,000여명(연대는 2,500여명)이 신병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귀하신 자제분을 국방의 의무 일선에 보내주신 부모님과 가족분들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올립니다.

1교육대 훈련근황입니다.
지난 주에는 전시와 평시에 응급환자를 조치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구급법 교육과 개인화기 연습사격을 실시하였습니다. 개인화기 사격훈련은 이번 주 연휴가 끝나면 개인별 측정 사격 및 야간사격 훈련을 실시 할 예정입니다. 1교육대 훈련병들은 현재 입영기준하여 5주차로 군생활에 많이 적응하였으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 3교육대 훈련근황입니다.
지난 주에는 군인기본자세 숙달을 위한 제식훈련, 국가관 및 안보관 확립 위한 정신교육, 체력단련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주 부터 입소 2주차 훈련으로 본격적인 야외 훈련을 실시합니다. 주요 훈련으로는 적으로부터 기습을 방지하기 위한 경계훈련과 적 화학공격에 대비한 생존 훈련인 화생방 훈련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근력강화, 뜀걸음 등 강화된 체력단련을 시행할 것입니다.

저는 우리 대한민국의 청년인 2,500여명의 훈련병들을 가르치면서 2개의 의미 있는 고사성어를 생각하면서 부대를 지휘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교학상장(敎學相長)입니다. 한자 해석 그대로 가르치는 스승과 배우는 학생 모두가 성장한다는 의미입니다. 훈련병들에게 본인이 주도적으로 훈련에 임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가르치는 분대장, 소대장, 중대장 등 모든 인원은 교육자인 스승의 위치에서 열정과 신념을 가지고 훈련병 한명 한명에게 정성을 쏟아 가르치는 분위기를 유도해 가고 있습니다. 둘째는 줄탁동시(啐啄同時)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병아리가 알에서 부화하는 과정을 묘사한 것으로 줄은 병아리가 안에서 쪼고, 탁이란 어미닭은 밖에서 쪼아 알에서 깨어 병아리가 된다는 뜻입니다.

신병교육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우리 훈련병들과 가르치고 지도하는 교관과 조교들이 서로 함께 같이 노력하는 모습으로 와 닿는 고사성어라고 생각합니다. 남은 훈련기간도 연대장은 이런 마음가짐으로 훈련병들을 잘 교육시킬 것을 다짐 드립니다.

저는 다음 주 월요일 다시 소식 올리겠습니다.

제목 : 29연대장 지휘서신(469기-5호, ’16. 2. 15)

안녕하십니까, 29연대장입니다.

날씨가 풀리는 듯 하더니 일요일인 어제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다시 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유의하시길 기원 드리며 우리 훈련병들도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야외훈련시방한피복 착용 등 대책을 잘 강구하겠습니다.

우리 자랑스런 29연대 훈련병들은 지난 설 연휴간 부모님과 전화 통화하고 충분한 휴식과 정비를 해서인지 훈련에 대한 의욕이 한층 높아져 계획된 훈련을 당차고 성과 있게 잘하고 있습니다.

먼저 1교육대 훈련 근황입니다.
지난주에는 설 연휴 종료 후 신병훈련의 핵심과목인 개인화기 실제 평가사격을 하였습니다.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중대장 이하 분대장과 소대장의 자상하고 세심한 지도 덕분으로 높은 합격률을 달성하였습니다. 특히, 20발 모두 명중한 인원들도 많이 나와 연대장 표창 수여 및 격려를 해주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신병훈련 5주차로 수류탄 훈련과 신병훈련 전 과목을 종합적으로 숙달하는 각개전투 훈련을 실시합니다.
각개전투 훈련은 야외 훈련장에서 숙영하면서 전투 시 필요한 핵심 전투기술을 숙달 할 것입니다.
수류탄 투척훈련은 지난 00사단 수류탄 투척간 안전사고 이후 수류탄 결함 여부 조사가 종결되지 않아 실제 수류탄은 투척하지 않고 연습용 수류탄 투척 훈련만 시행할 예정입니다.

1교육대 수료식은 2월 24일 10시 30분에 지난 1월 11일 입영했던 장소인 입영심사대에서 시행할 예정입니다.
초청장은 우편으로 발송하였는데 확인해 주시기 바라며 이번주에 부모님 핸드폰 문자로 모바일 초청장을 추가로 발송 할 예정입니다.

모바일 초청장이라 하면 부모님 핸드폰으로 보낸 인터넷 주소를 클릭해서 들어가시면 육군용사 임명식 초청장과 수료식, 면회간 참고사항을 보실 수 있으며 수료식 당일 오실 때 우편으로 보내드린 초청장이나 핸드폰에 있는 모바일 초청장 등 둘 중의 하나를 보여주시면 이상 없이 부대 출입이 가능하겠습니다.
수료식 후 당일 면회는 17시까지입니다.

2, 3교육대 훈련근황입니다.
지난주에는 초병으로서의 임무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경계훈련과 적 화생방 공격 시 생존 할 수 있는 자격조건을 갖추기 위해 화생방 훈련을 받았습니다. 이번주에는 개인화기 사격훈련을 시행하겠습니다. 사격의 원리로부터 주, 야간 실제사격훈련까지 단계적으로 철저한 안전통제를 실시하여 잘 지도하겠습니다.

우리 훈련병들은 사격훈련을 통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체득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한주도 건강하시길 기원 드리며 저는 다음 주 월요일 다시 소식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 29연대장 지휘서신(469기-6호, ’16. 2. 22)

지난 한 주간도 편안 하셨습니까, 한 주가 시작되는 힘찬 월요일 아침입니다.
절기상으로 지난 주 금요일이 우수이고 오늘이 음력 대보름이어서 이제 겨울은 물러가고 따뜻한 봄기운이
다가오고 있어 우리 자랑스런 훈련병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안겨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교육대 훈련근황입니다.
지난 주에는 신병훈련 전 과목을 종합적으로 숙달하는 각개전투 훈련을 야외에서 당차게 실시하고 오늘 행군을 실시하면 실질적인 신병 훈련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1교육대 훈련병들이 자랑스럽고 최고의 찬사를 보냅니다. 이번 주에는 영광스러운 수료식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수료식은 지난주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2월 24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지난 1월 11일 입영했던 장소인 입영심사대에서 시행 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내드린 초청장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당일 초청장을 휴대(모바일 초청장도 가능)해서 기간장병의 통제에 잘 따라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부대배치는 수료식 당일 오전에 상급부대인 육군본부
담당 부서에서 나와 훈련병 대표와 참석하시길 희망하는 부모님 참석 하 객관성과 투명성 보장을 위해 전산으로 분류하며 분류된 부대는 수료식 당일 부모님 핸드폰으로 12시경 전송될 예정입니다.

수료식 후 각자 배치된 부대로의 배출은 2월 26일 금요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금요일 부대 배출 간에는 지역에 따라 기차와 버스로 이동하며 연대장 이하 기간장병이 군악대와 함께 환송할 예정입니다. 이번주 수요일 수료식 오실 때 차량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 3교육대 훈련근황입니다.
2교육대 훈련병들은 지난주에 개인화기 사격훈련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잘 마쳤습니다. 개인화기 사격은 높은 합격률을 달성하였습니다. 이번주에는 야외에서 숙영하면서 각개전투 훈련과 수류탄 투척훈련을
시행하겠습니다. 3교육대 훈련병들은 오늘 개인화기 주야간 평가 사격을 시행하며 수류탄 투척훈련과 구급법 훈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2교육대와 3교육대 수료식 관련 모바일 초청장을 오늘 부모님 핸드폰으로 전송할 예정입니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계시는 부모님께서는 보내드린 인터넷 주소에 들어가 보시면 초청장이 보일 것입니다.

3월 9일 수료식 당일에 사복 보내드릴 때 보내드린 초청장이나 오늘 발송하는 스마트폰에 있는 모바일 초청장 중 둘중의 하나만 제시하시면 출입하실 수 있습니다. 수료식 관련 세부사항은 오늘 보내드린 모바일 초청장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1교육대 훈련병 부모님들께는 작별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1교육대 훈련병들이 신병훈련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대 전 기간장병은 자랑스러운 1교육대 훈련병들이 앞으로 긴 인생 여정에서 육군훈련소 훈련병 생활이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어 배치된 자대에서의 행복한 군 생활과 전역 이후에도 밝고 희망찬 삶을 살아가리라 확신하며 두손 모아 기원하겠습니다.

제목 : 29연대장 지휘서신(469기-7호, ’16. 2. 29)

한 주가 시작되는 희망찬 월요일 아침입니다. 지난 한 주간도 몸 건강히 편안하셨습니까, 29연대장 황선도 대령입니다.

연대는 3개 교육대 중에서 지난 주 수요일 1교육대 훈련병들이 부모님과 가족 참석하에 영광된 신병 수료식을 잘 마치고 지난 주 금요일 각자 배치된 부대로 이동 후, 현재는 2교육대와 3교육대 약 1,700여명의 훈련병들이 훈련 중입니다.
2교육대와 3교육대 훈련병들은 이번주가 실질적으로 신병훈련을 마무리하는 단계가 되겠습니다.
주요 훈련내용은 야외에서 숙영하면서 시행하는 각개전투 훈련과 행군입니다.

우리 자랑스러운 2교육대와 3교육대 훈련병들은 지금까지 통제하는 중.소대장과 분대장의 훈련지도에 긍정적인 마인드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잘 따라주어 성공적으로 훈련해 왔듯이 남은 훈련도 모두가 합심 단결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리라 확신합니다. 연대장이 훈련 현장에 나가보면 우리 훈련병들이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밝은 모습으로 훈련하고 때로는 잘 모르는 사항은 교관과 조교들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해 가면서 훈련받는 모습을 보며 매우 대견스럽고 불과 몇 주 만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했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두가 훈련병 주도의 참여형 훈련 방법과 중대장, 소대장, 분대장들의 솔선수범과 헌신적인 교육태도, 그리고 부모님과 가족분들의 인터넷 격려 편지와 마음의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연대장은 이 모든 것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부대를 지휘하고 있으며 훈련을 종료하고 각자 배치된 각급 부대로 배출되기 전까지 정성을
다해 잘 교육하고 돌보겠습니다.

존경하는 훈련병 부모님과 가족 여러분!
벌써 다음주면 영광된 신병 수료식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신병 수료식(용사 임명식이라고 명칭)은 가용 공간과 인원수를 고려하여 2교육대와 3교육대가 각각 다른 장소에서 시행되겠습니다. 2교육대 신병수료식은 3월 9일 오전 11시에 육군훈련소안에 있는 29연대 연병장에서 시행하며 영외면회는 17시 30분까지입니다.

3교육대 신병수료식은 3월 9일 오전 10시 30분에 지난 1월 25일 입영했던 입영심사대에서 열리며 영외면회는 17시까지입니다.
당일 오실 때에는 자제분 사복을 소포 박스로 보내드릴 때 동봉한 초청장이나 지난주에 보내드린 모바일 초청장을 핸드폰에서 클릭하셔서 보여주시면 출입이 가능하겠습니다. 이번 한 주도 감기 등 건강에 유의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원만히 잘 성취 되길 기원드립니다.

저는 다음 주 월요일 마지막 소식 올리겠습니다.

제목 : 29연대장 지휘서신(469기-8호, ’16. 3. 7)

계절은 봄비가 내리고 24절기 중 경칩이 지나면서 이제 완연한 봄으로 접어 든 것 같습니다.
봄과 함께 우리 자랑스런 2교육대와 3교육대 훈련병들도 지난 7주간의 신병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드디어 영광된 수료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부모님들과 가족분들께 드리는 연대장 마지막 지휘서신 올리겠습니다.

2, 3교육대 훈련병들은 지난주에 신병훈련 전 과목을 종합적으로 숙달하는 각개전투 훈련과 행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실질적인 신병 훈련을 마쳤습니다. 2, 3교육대 훈련병들에게 최고의 찬사를 보냅니다.
이번 주에는 영광스러운 수료식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난주에도 말씀드렸듯이 2교육대 신병수료식은 3월 9일 오전 11시에 육군훈련소 안에 있는 29연대 연병장에서 시행하며 영외면회는 17시 30분까지입니다.
3교육대 신병수료식은 3월 9일 오전 10시 30분에 지난 1월 25일 입영했던 입영심사대 연병장에서 열리며 영외면회는 17시까지입니다.

부대배치는 수료식 당일 오전에 상급부대인 육군본부 담당 부서에서 나와 훈련병 대표와 참석하시길 희망하는 부모님 참석하에 투명성 보장을 위해 전산으로 분류하며 분류된 부대는 수료식 당일 부모님 핸드폰으로 12시 전, 후에 전송할 예정입니다. 수료식 당일 오실 때 차량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출, 입시에는 서면 초청장 또는 핸드폰에 있는 모바일 초청장 중 하나를 보여주시면 이상 없이 출, 입이 가능하겠으며 기타 지정된 장소에 주차 등 행사진행이 원활하도록 통제하는 기간장병들의 안내에 잘 따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료식 후 각자 배치된 부대로의 배출은 3월 11일 금요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금요일 부대 배출 간에는 지역에 따라 기차와 버스로 이동하며 연대장 이하 기간장병이 군악대와 함께 환송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우리 2, 3교육대 훈련병들이 신병훈련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대 전 기간장병은 우리 2, 3교육대 자랑스러운 훈련병들이 앞으로 가게되는 전, 후방 각급 부대에서 건강하고 보람찬 군 복무를 마치고 심신이 건강하게 다시 부모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두손 모아 기원하겠습니다.
아마도 우리의 자랑스러운 29연대 출신 훈련병들은 각자의 긴 인생 여정에서 육군훈련소 훈련병 생활이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어 행복한 군 생활과 전역 이후에도 밝고 희망찬 삷을 살아가리라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부모님과 가족분들께 소중한 자제분을 대한민국 육군의 일원으로 보내주심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숙여 감사드리며 연대장 이하 전 기간 장병은 부여된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의 행복, 인생의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충성! 황선도 대령 올림